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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 걸그룹이 이래도 되나?…녹화 도중 입 벌리고 숙면
입력 2015-03-08 20:20 
런닝맨 하니
런닝맨 하니, 걸그룹이 이래도 되나?…녹화 도중 입 벌리고 숙면

런닝맨 하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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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가 걸그룹 멤버답지 않은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니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미션지로 가는 차 안에서 헤어롤을 장착하는가 하면 입 벌리고 숙면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하니와 남다른 과거 인연을 말했다. 그는 너 데뷔하기 직전 나한테 인사 왔었다. 기억나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안녕하세요. 이엑스아이디입니다라고 했잖아”라고 당시를 재현했다.

하니는 유재석 말에 호응해주며 자신의 볼일에 집중했다. 그는 조수석 거울을 보며 앞머리에 헤어롤을 감았다. 이어 유재석이 놀란 얼굴로 그래. 그런 것 걸그룹 멤버들은 해줘야한다”고 맞장구치자 마치 김 붙인 것처럼”이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하니는 그동안 노곤했는지 눈을 감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입을 쩍 벌리고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90도로 목이 꺾인 채 시체처럼 숙면을 취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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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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