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송지효, 카이스트 윤소희 제치고 최종 우승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하하와 송지효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새내기 레이스 특집으로 카이스트 재학생인 배우 윤소희와 남지현, 정소민,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여자친구 예린이 게스트로 나와 ‘런닝맨 멤버들과 사상 초유 미션을 벌였다.

수많은 게임을 거친 이날 최종 우승자는 하하와 송지효였다. 양초, 고추기름, 땅콩, 유리구슬, 물, 물엿 가운데 가장 작은 밀도를 가진 아이템을 소유한 팀이 이기는 게임에서 하하와 송지효는 양초를 택해 반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우승자로 지목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을 감싸며 기뻐했다. 이들은 정말”을 외치며 우승 상품 금반지를 획득했다.

그러자 윤소희와 팀을 이뤘던 이광수는 윤소희가 이 게임 내용을 들었을 때부터 아는 척했는데 내가 양초가 가장 밀도가 작다고 하니까 무시하더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렇게 아는 척 하더니 꼴 좋다”고 비아냥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