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4’ 서예안, 기량 못미친 무대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3-08 18:01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서예안이 자신의 기량에 못 미치는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서예안은 8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 생방송 진출을 위한 마지막 배틀 오디션에서 효린의 ‘클로저를 부른 후 자신감 상실에 고개를 떨궜다.

서예안은 이날 그동안 댄스곡만 했는데 제대로 된 가창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선곡 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무대에서 제대로 발현되지 못 했다. 첫 번째 순서라는 부담감에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긴장했던 것. 게다가 이 긴장감이 목소리에까지 전해져 노래에 영향을 미쳤다.



심사위원은 박진영은 서예안은 안 좋은 습관이 하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노래도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갔다”며 오늘도 너무 떨었지만 중저음, 중고음 등 아무 문제 없이 노래를 잘 했다. 굉장히 탐나는 친구”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서예안의 마음을 충족할 순 없었다.

무대가 끝난 뒤 서예안은 울음을 터뜨렸다. 유희열과 MC 전현무는 그를 다독이며 위로했지만 서예안의 아쉬움은 그칠 줄 몰랐다. 이에 객석에서는 위로의 박수가 터져나와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