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NL' 이태임 욕설 논란 패러디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입력 2015-03-08 14:33 
사진=tvN

'SNL'에서 이태임 욕설 논란을 패러디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이하 'SNL')에서 안영미와 고원희는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서 벌어졌던 욕설 논란을 패러디 했습니다.

앞서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후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지만 이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비난이 거세졌습니다. 이태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돌출 행동의 이유로 예원의 반말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더 거세지자 이후 소속사를 통한 2차례 공식입장으로 자신이 예원의 말을 오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태임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SNL'은 해당 논란을 패러디 했다. 정연주의 실수로 물을 뒤집어쓴 고원희는 안영미가 "많이 춥느냐"고 하며 그녀를 걱정하자 오히려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고원희는 "미쳤냐? 너 이 바닥에서 매장당하고 싶어?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고"라며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하고 있다. 너도 추워볼래. 너 죽어볼래"라고 갑자기 목소리를 높여 버럭했습니다. 모두가 아연실색한 가운데 고원희는 정연주 손에 끌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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