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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주원, 하석진에 ‘한지혜, 잘 부탁해..’
입력 2015-03-07 22:39 
[MBN스타 황은희 기자] ‘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하석진에게 한지혜를 부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마도현(고주원 분)이 보낸 우편물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석은 마도현으로부터 받은 우편물을 열어봤다. 우편물에는 ‘남우석 씨가 이 편질 받아볼 때쯤이면 나는 검찰조사를 받고 있을거다라고 마도현의 편지가 적혀있었다.

이어 ‘동봉한 서류는 남우석 씨를 검찰조사까지 받게 만들었던 프랑스 사업 쪽 비자금 조성에 사용된 이중장부의 사본과 그 외 신화그룹 비자금 장부와 국내외 계좌 관련 사본 자료들이라고 덧붙여 있었다.

또 마도현은 ‘내가 원본을 가지고 검찰에 들어가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남우석 씨에게 보낸다. 얼마 전에야 30년 전 아버지가 남우석 씨 가족에게 저지른 죄를 알게 됐다. 자식 된 도리로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드리고, 염치없지만 용서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도현은 문수인(한지혜 분)을 부탁하며 ‘수인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남우석에게 진심으로 문수인을 보내줬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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