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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선조 김태우 “왜변 일어날 시 직접 왜 본토 정벌할 것”
입력 2015-03-07 22:36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김태우가 왜변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 선조(김태우 분)는 일어나지 않은 왜변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는 신하들에게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

선조는 왜변은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나서도 안 된다”며 아무리 왜가 오만방자하게 협박을 했다 해도, 일어나지 않은 일로 국론이 분열돼서 되겠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전국 방백들에게 알려라. 왜변이 일어날 거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를 엄벌에 처하고, 하삼도를 이탈하는 자들은 다시 붙잡아 지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하라”고 전했다.

또 만에 하나 단 한척의 왜선이라도 침입할 시에는 과인이 직접 군을 이끌어 왜의 본토를 정벌할 것”이라고 알려 신하들을 놀라게 했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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