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이별 통보 “여기까지..”
입력 2015-03-07 22:30 
[MBN스타 황은희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과 남우석(하석진 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마도현(고주원 분)의 장례를 치루고 오는 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우석과 마주했다.

휘청거리는 문수인을 잡아주던 남우석은 잘 보내주고 왔냐”고 말을 건넸고 문수인은 어떻게하는 게 잘 보내주는 건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서로에게 못할 짓만 했다. 더는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반지 돌려주겠다. 염치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더 이상은 못한다. 그러니까 이제 나 놔라”고 이별을 고했다.

이에 남우석은 당신 마음 편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문수인은 우린 여기까지였다. 나 때문에 더 이상 시간 허비하지 말고 갈 길 가라”고 차갑게 말하며 돌아섰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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