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장신영, 배수빈에 “숨 막힌다” 태도 돌변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장신영이 배수빈에 분노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15회에서는 동생 이순정(남보라 분)의 거취를 발견한 이순진(장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진은 이순정이 3년간 근무했던 고깃집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고깃집 사장은 이순진에 이순정이 들고 나른 6천만 원은 어떻게 할 거냐. 내 돈 물어내라”고 말하며 검은 색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한 달 전부터 여기를 왔다갔다 했다. 경찰은 애초에 오지도 않았다. 이순정 사라지고 나서 정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남편 천운탁(배수빈 분)이 이미 동생의 행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분노했다. 그는 자신에게 전화한 천운탁에 사실 나 지금 밖에 나와 있다. 볼일 보고 들어가겠다. 혼자갈 수 있다”고 화를 냈다.

집에서 다시 만난 천운탁에 이순진은 내가 어디 다녀왔는지 알고 싶냐. 무슨 일 없었다. 난 당신이 이러는 거 숨 막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운탁은 도대체 왜 이러냐. 임신 증후군이냐. 우울증이냐. 당신답지 않다”라고 말했고, 여전히 이순진은 차갑게 굴었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