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징비록' 왜 침입에 대한 상반된 입장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
입력 2015-03-07 17:30 
사진=KBS1 '징비록'



'징비록' 왜의 침입에 대해 대신들이 두 세력으로 나뉘었습니다.

7일 밤에 방영되는 KBS1 드라마 '징비록' 예고편에서는 전쟁을 준비하자는 대신들과 이를 반대하는 대신들의 치열한 공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산해(이재용 분)는 "특별한 왜변의 기미가 보이는 것도 아니지 않소"라고 말하며 전쟁 준비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대신이 "지금까지 보고받은 정황이 왜변의 기미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라고 응수했습니다. 양 측은 모두 완고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지만 군수 물자 및 군사 응집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이미 백성들은 피난길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선조(김태우 분)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류성룡(김상중 분)을 파견하고 민심을 살피라고 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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