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23년 만에 ‘난 알아요’ 표절 논란 입열까
입력 2015-03-07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서태지가 데뷔곡 ‘난 알아요를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KBS에 따르면 서태지는 7일 진행되는 ‘명견만리 녹화에 참여헤 ‘공유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그는 특히 이 자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인 ‘난 알아요 표절 논란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앞서 서태지는 ‘난 알아요를 비롯해 ‘교실이데아 ‘컴백홈 ‘소격동 등 대표곡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송에서 해명도 할까 고민 했지만 그런 해명 조차 불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난 알아요는 지난 1992년 발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밀리 바닐리(Milli Vanilli)의 'Girl You Know It's True'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서태지는 ‘명견만리 녹화를 끝으로 9집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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