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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9연패’ 김기태 감독 “하면 할수록 나아지겠죠?”
입력 2015-03-07 12:31  | 수정 2015-03-07 12:3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세영 기자] 하면 할수록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겠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46) 감독은 최근 연습경기 9연패 부진에 대해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전했다.
KIA는 7일 오후 1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프로야구 NC와의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김기태 감독은 시범경기 2주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첫 승을 곧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최근 2차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9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마운드 고민과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9경기 동안 103점을 허용했다. 김기태 감독은 시범경기 기간 동안 투수들 점검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경기를 앞두고 4년 9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000만원)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윤석민에 대해서 프런트에게 고맙다. 윤석민이 합류하게 돼 반갑다. 출전여부는 스케줄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아직 선발에 대해서는 이야기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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