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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하차’ 홍종현 “유라에 감사…많은 걸 배웠다”
입력 2015-03-07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홍종현이 MBC ‘우리 결혼 했어요4(이하 우결4)의 종영을 앞두고 가상 아내였던 유라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홍종현은 지난해 6월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와 함께 '우결4'에 합류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알콩 달콩 풋풋한 모습을 큰 관심을 받는 한편, 열애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홍종현과 유라 커플은 '우결4'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키로 최종 결정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홍종현은 "가상 결혼이었지만 현재의 삶에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우결'에 정말 감사하다" 며 "9개월간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아영이와 제작진 여러분들, 그 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부족했던 저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종현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현재 MC를 맡고 있는 인기가요 스케줄과 함께 예정되어있는 2015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집중할 계획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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