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 株당 500원 배당…사외이사 5명 → 6명으로
입력 2015-03-07 04:02  | 수정 2015-03-09 14:45
우리은행이 5명이었던 사외이사직을 한 자리 더 늘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6일 정기이사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홍일화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상임고문, 천혜숙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정한기 호서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 등 4명을 선임하기로 했다. 오상근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최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임기가 1년 연임됐다. 또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도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정태 회장을 연임시키고 사내이사로도 재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7일 정기주총에 올리기로 했다. 사외이사로는 홍은주 전 iMBC 대표이사,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윤성복 전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 양원근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는 또한 자회사 하나은행이 보통주 1주당 1178원의 현금배당을, 자회사 외환은행은 주당 283.19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유섭 기자 /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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