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주말 기온 더 올라…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5-03-06 20:35  | 수정 2015-03-06 21:25
<1>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인 오늘, 낮부터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했습니다. 주말 동안 오늘보다 기온 더 올라 가까운 곳으로 봄나들이 계획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영상 12도, 일요일에는 1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 1도로 일교차가 13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하실 때에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건조>이른 봄을 만끽하러 산으로 향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강원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하늘이 맑겠고, 낮 기온 대전 1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14도까지 올라 한낮에 따뜻하겠고, 제주에서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속초의 아침 기온 영하 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월요일에는 경남과 영동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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