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UAE 정박 중인 대조영함서 청해·아크부대 장병격려
입력 2015-03-06 16:47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에 올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해외파병 중인 우리 함정을 방문해 장병들을 직접 격려한 것은 군통수권자로서는 사상 처음”이라며 "올해가 해군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조영함 함상에서 장병들을 만나 이역만리에서 험준한 파도와 사막의 뜨거움을 이겨내고 임무를 완수 중인 청해·아크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또 "박 대통령은 장병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파병 장병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항상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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