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유립테루스 특징,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호두의 효능
유튜브 섹시 스타가 화제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됐다. 편평사마귀 유행 소식이 화제다. 경원선 복원에 관심 향한다. 유립테루스 특징이 공개됐다. 환절기에 좋은 한방차는 무엇인가. 호두의 효능이 새삼 화제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지난 4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프랑스에서 반환한 외규장각 의궤 100책 3만8천여 면이 박물관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가DB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외규장각 의궤 종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2차년도 결과물이다. 현재까지 총 297책 중 222책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규장각 의궤 중 '종묘수리도감의궤' '친경의궤' '창덕궁수리도감의궤' '보사녹훈도감의궤' 등은 이러한 의식이나 행사가 추진된 배경과 시행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한 의궤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에 기록된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주요 행사를 원문 그대로 열람하실 수 있다. 각 책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관련 영상물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5년, 297책 전체 구축 완료 예정이다.
[편평사마귀 유행]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편평사마귀라 불린다. 최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대다수가 편평사마귀인줄 모르고 방치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로 끝날 것을 얼굴에 수 백 개나 퍼져 레이저나 냉동 치료로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면역력이 약해 생긴 피부질환이라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몸에서 조그만 물집이 보인다면 무시하지 말고 바로 치료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예방만이 살 길이다.
[유립테루스 특징]
유립테루스는 실루리아기의 대표적인 바다전갈이다.
유립테루스는 1818년 정치인이자 의사이며, 지질학자이기도 한 미칠에 의해 미국 뉴욕 주 오네이다 카운티의 웨스트모아랜드 부근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당시 미칠에 따르면 발견된 표본의 몸통에 부착된 부속지를 수염으로 해석, 발견된 화석을 메기의 일종으로 생각했었다.
특히 유립테루스의 생김새가 현생 전갈과 비슷하고 바다에서 살았기 때문에 흔히 바다전갈로 불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갈이 아니다.
게다가 유립테루스 등의 바다전갈은 흔히 투구게와 유연관계가 깊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 의하면 거미와 유연관계가 더 깊음이 알려져 놀랍다.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을 연구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한 교수에 따르면 호두 28g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다.
덕분에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호두에서 발견된 멜라토닌 성분은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피부건강 유지,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지방 보충 등도 호두의 효능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하루 8알의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웃으면 복이 온다 속설이 과학으로 증명됐다.
성균관대는 5일 "박성수(46)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세포를 적당한 힘으로 늘이는 작업을 4시간 이상 하자 세포의 성장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사람의 무병장수란 세포의 성장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속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강한 헬스 운동을 몇시간 하는 사람보다 양치기나 가벼운 등산을 지속적으로 오래 하는 사람이 더 장수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숨을 쉬고, 웃고, 걷고, 청소를 하는 등의 일상 활동은 몸속 세포에 기계적으로 늘이는 힘(인장 자극)을 가한다. 하지만 이 기계적 운동이 세포의 성장이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세포는 딱딱하고 넓은 곳에서 잘 자란다. 연구팀은 세포가 저절로 자라는 조건을 없애려 컨택트렌즈에 쓰이는 물질로 높이 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지름 500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가느다란 기둥(연성나노필러)을 만들었다.
이 말랑말랑하고 비좁은 흔들의자에 세포를 얹어 놓고 아래에 얇은 막(멤브레인)을 붙인 뒤 이 막을 사방으로 늘이는 방법으로 세포에 인장 자극을 가했다.
세포를 20% 정도 늘이는 운동을 1초에 한번씩 2시간 이상 계속하자 세포는 죽고 말았다. 하지만 막을 5% 정도만 당기는 자극을 2시간 정도 계속하자 세포가 커졌다. 하지만 자극을 멈추자 세포는 30분 만에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
다시 5%의 인장 자극을 4시간 이상 지속하자 세포는 더는 제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장률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MRTF-A, YES)이 세포핵 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다.
한편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연구를 한 성균관대 기계공학구 교수 연구팀은 논문은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3일치에 실렸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유립테루스 특징,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호두의 효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유튜브 섹시 스타가 화제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됐다. 편평사마귀 유행 소식이 화제다. 경원선 복원에 관심 향한다. 유립테루스 특징이 공개됐다. 환절기에 좋은 한방차는 무엇인가. 호두의 효능이 새삼 화제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지난 4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프랑스에서 반환한 외규장각 의궤 100책 3만8천여 면이 박물관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가DB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외규장각 의궤 종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2차년도 결과물이다. 현재까지 총 297책 중 222책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규장각 의궤 중 '종묘수리도감의궤' '친경의궤' '창덕궁수리도감의궤' '보사녹훈도감의궤' 등은 이러한 의식이나 행사가 추진된 배경과 시행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한 의궤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에 기록된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주요 행사를 원문 그대로 열람하실 수 있다. 각 책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관련 영상물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5년, 297책 전체 구축 완료 예정이다.
[편평사마귀 유행]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의 한 종류로,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편평사마귀라 불린다. 최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대다수가 편평사마귀인줄 모르고 방치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로 끝날 것을 얼굴에 수 백 개나 퍼져 레이저나 냉동 치료로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면역력이 약해 생긴 피부질환이라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몸에서 조그만 물집이 보인다면 무시하지 말고 바로 치료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예방만이 살 길이다.
[유립테루스 특징]
유립테루스는 실루리아기의 대표적인 바다전갈이다.
유립테루스는 1818년 정치인이자 의사이며, 지질학자이기도 한 미칠에 의해 미국 뉴욕 주 오네이다 카운티의 웨스트모아랜드 부근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당시 미칠에 따르면 발견된 표본의 몸통에 부착된 부속지를 수염으로 해석, 발견된 화석을 메기의 일종으로 생각했었다.
특히 유립테루스의 생김새가 현생 전갈과 비슷하고 바다에서 살았기 때문에 흔히 바다전갈로 불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갈이 아니다.
게다가 유립테루스 등의 바다전갈은 흔히 투구게와 유연관계가 깊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많은 연구에 의하면 거미와 유연관계가 더 깊음이 알려져 놀랍다.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을 연구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한 교수에 따르면 호두 28g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다.
덕분에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호두에서 발견된 멜라토닌 성분은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피부건강 유지,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지방 보충 등도 호두의 효능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하루 8알의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웃으면 복이 온다 속설이 과학으로 증명됐다.
성균관대는 5일 "박성수(46)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세포를 적당한 힘으로 늘이는 작업을 4시간 이상 하자 세포의 성장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사람의 무병장수란 세포의 성장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속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강한 헬스 운동을 몇시간 하는 사람보다 양치기나 가벼운 등산을 지속적으로 오래 하는 사람이 더 장수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숨을 쉬고, 웃고, 걷고, 청소를 하는 등의 일상 활동은 몸속 세포에 기계적으로 늘이는 힘(인장 자극)을 가한다. 하지만 이 기계적 운동이 세포의 성장이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세포는 딱딱하고 넓은 곳에서 잘 자란다. 연구팀은 세포가 저절로 자라는 조건을 없애려 컨택트렌즈에 쓰이는 물질로 높이 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지름 500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가느다란 기둥(연성나노필러)을 만들었다.
이 말랑말랑하고 비좁은 흔들의자에 세포를 얹어 놓고 아래에 얇은 막(멤브레인)을 붙인 뒤 이 막을 사방으로 늘이는 방법으로 세포에 인장 자극을 가했다.
세포를 20% 정도 늘이는 운동을 1초에 한번씩 2시간 이상 계속하자 세포는 죽고 말았다. 하지만 막을 5% 정도만 당기는 자극을 2시간 정도 계속하자 세포가 커졌다. 하지만 자극을 멈추자 세포는 30분 만에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
다시 5%의 인장 자극을 4시간 이상 지속하자 세포는 더는 제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장률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MRTF-A, YES)이 세포핵 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다.
한편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연구를 한 성균관대 기계공학구 교수 연구팀은 논문은 저명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3일치에 실렸다.
외규장각 의궤 추가 공개, 편평사마귀 유행, 주말 개봉 영화, 유립테루스 특징, 웃으면 복이 온다 증명, 호두의 효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