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품 할래요"…빼돌린 물건 카드 결제 취소해 금품 가로챈 30대
입력 2015-03-06 06:00 
계산한 물건을 빼돌린 뒤 카드 결제를 취소해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서울 신천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3백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여성 전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 씨는 계산원이 구매시간을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려 영수증에 적힌 물품을 마트에서 다시 가져와 반품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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