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이사회 합류
입력 2015-03-05 18:25  | 수정 2015-03-06 13:3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가 한화큐셀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한화그룹에서 태양광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관 상무는 이로써 경영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김동관 CCO(최고영업책임자), 최진석 CTO(최고기술경영자)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한화큐셀 이사회 구성원은 기존의 남성우 CEO(최고경영자), 서정표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7명으로 확대됐다. 한화큐셀은 이번 조치는 통합 한화큐셀 출범에 맞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을 주도했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은 지난달 한화큐셀로 통합했고 셀 제조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부상했다.
[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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