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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전면 도시환경정비구역, 분할개발 추진
입력 2015-03-05 11:31 
용산역전면 제1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 예시도 [출처: 서울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708번지 일대 위치한 용산역전면 제1도시환경정비구역이 구역분할을 통해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4일 용산역전면 제1구역에 대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용산역전면 제1구역은 2개 구역(1-1, 1-2구역)으로 분할돼 개발될 예정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1-1구역은 대지면적 2,749㎡, 용적률 929% 이하 최고 높이 150m 이하의 국군장병을 위한 호텔, 각종 편익시설 등을 갖춘 군방·국사시설이 들어선다.
1-2구역은 대지면적 8,527㎡, 용적률 957%이하, 최고높이 150m 이하의 관광호텔, 업무시설 등이 가능하도록 향후 정비구역 변경 결정을 통해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 1월 구역지정 이후 사업시행이 지지부진하던 용산역전면 1구역 정비사업이 본격화되어 낙후된 지역일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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