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커트러리 뜻, 테이블에서 쓰는 은기류의 총칭…포크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는?
입력 2015-03-05 10:02  | 수정 2015-03-05 10:04
커트러리 뜻이 조명을 받고 있다.

커트러리 뜻은 테이블에 쓰이는 은기류를 일컫는다. 식사용 기구로서 나이프 세트(Knife Set), 포크(Fork), 스푼(Spoon)을 말하는 것이다.

이중 흔히 편하게 사용하는 ‘포크(갈퀴란 뜻)라는 이탈리아인의 도구는 일반 사회에서는 고상한 체하고 점잔빼는 도구라고 하여 놀림감으로 취급됐었다.

이에 포크는 무대에서 코미디의 소재로 취급되었으며,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그것이 일반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말부터였다.


또한 서양의 식사예법은 오늘날에도 손으로 집어서 먹는 것(주로 채소와 과일)이 있어서 그것을 ‘핑거 푸드라 하고, 그에 대하여 포크를 사용하는 것을 ‘포크 푸드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포크 사용법도 포크를 엎어서 사용하는 것은 영국식으로서, 그린피스 같은 것을 포크 등에 얹어서 입에 넣는 것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프랑스나 미국에서는 포크의 안쪽으로 떠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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