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주요 키워드]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세계의 지옥철·9시 등교제 시행·더치페이 유래·안구건조증 예방법·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4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는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세계의 지옥철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릉에 커피 힐링로드가 조성됐다.
2일 국민생활체육강릉시등산연합회는 백두대간 대관령(해발 832m) 휴게소에서 출발해 제왕산의 모산인 능경봉 정상(해발 1123m)을 거쳐 강릉시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하산하는 8.8㎞의 4시간가량 되는 등산코스인 커피 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산 지점에는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왕산 큰골을 내려오면 커피 향이 온 골짜기를 풍긴다. 이 등산코스는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고 커피로 미칠 수 있는 경제효과를 위해 개발했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최근에는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커피 도시의 메카가 되고 있다.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 명은 지난 28일 이 코스를 함께 산행하며 오지로 꼽히는 왕산지역에 새로운 관광모델을 선사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릉시등산연합회의 관계자는 이번 커피 힐링로드 등산코스의 개발로 커피박물관과 노추산 모정 탑, 안반데기 등 힐링 관광자원이 많은 왕산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관련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세계의 지옥철은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과 인도의 지하철, 일본 도쿄의 지하철이 대표적이다. 서울 지하철도 세계의 지옥철에서 빠질 수 없다. 특히 서울 9호선은 시민들 사이에 지옥철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우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는 237%로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꼽혔다.
2위는 당산부터 여의도까지, 3위는 노량진부터 동작까지, 4위는 여의도부터 노량진까지로 상위 5개 구간 중 상위 4위에 모두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이 포함됐다.
5위는 2호선 사당~방배 구간으로 202%의 혼잡도를 기록했다.
◇ 9시 등교제 시행
‘9시 등교제 시행이 경기도에 이어 서울·강원·세종·충남·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가 개학을 맞이한 지난 2일 서울시내 462개교에서도 9시 등교제가 시행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598개교 중 447개교(74.7%)가 9시 등교제를 시행했으며, 중학교는 383개교 중 14개교(3.7%), 고등학교는 318개교 중 1개교(0.3%)가 참여했다.
지난해 9월부터 9시 등교를 시행한 경기도는 올해 1학기 기준, 도내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해 97.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초등학교는 1195개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193개교(99.8%)가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학교 604개교 중 599개교(99.1%), 고등학교 451개교 중 401개교(88.9%)가 9시 등교를 시행해 사실상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강원 지역은 초·중·고 636개교 가운데 539개교(84.7%)가 9시 등교에 참여했으며, 세종과 충남, 제주 등 3곳은 기존보다 등교 시간을 10~30분가량 늦췄다.
학생의 수면권 보장 등을 취지로 시행된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대 추세인 가운데, 이에 찬·반 여론은 팽팽하다.
지난달 25일 경기도교육청은 ‘9시 등교 효과 분석 정책연구에서, 9시 등교가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 눈길을 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9시 등교로 초·중·고등학생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각각 7분, 17분, 31분씩 늘었고 아침 식사 횟수, 부모와의 대화시간,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반면 9시 등교제 시행에 일부 워킹맘들은 출근하고 나면 아이를 등교시킬 사람이 없어 등교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더치페이 유래
더치페이 유래가 화제다.
더치페이 유래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에서 시작됐다.
더치(Dutch)란 '네덜란드의' 또는 '네덜란드 사람'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기' 또는 '대접'을 뜻한다. 더치 트리트는 다른 사람에게 한턱을 내거나 대접하는 네덜란드인의 관습이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민지 경영과 무역 등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영국과의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17세기 후반 3차례에 걸친 영국-네덜란드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자 네덜란드의 제해권(制海權)은 영국으로 넘어갔고, 이러한 가운데 영국인들의 일에 네덜란드인들이 간섭하게 된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와 영국 두 나라는 서로 갈등이 이어졌다. 네덜란드의 간섭에 반발한 영국인들은 모든 일에 '네덜란드인'(Dutchman)을 탓하기 시작하면서 더치(Dutch)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된다.
이후 영국인들은 '대접하다'라는 의미의 '트리트(treat)' 대신 '지불하다'라는 뜻의 '페이(pay)'로 바꾸어 사용하였고,현재 '더치 페이'라는 말은 함께 식사를 한 뒤 자기가 먹은 음식에 대한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 안구건조증 예방법
황사가 자욱한 3월이 다가오면서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으로 요즘 같은 건조한 계절에 많이 나타나기 쉽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에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도 많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주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이나 이물감 등이다. 아울러 쓰라리거나 가렵고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대개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 때문에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그러나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단지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자동차 히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주면 좋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낮춰주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패션아이템이 관심을 얻고 있다. 많은 패션 아이템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봄 패션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하이힐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눈길을 끈다.
하이힐은 여성의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키를 커 보이게 하는 동시에 체형을 교정해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하이힐은 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굽은 발목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고, 발을 살짝만 헛디뎌도 발목이 큰 각도로 꺾이기 때문에 발목 염좌의 우려도 크다.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도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나타나기 쉽다.
하이힐은 되도록 신는 횟수를 줄이고 신더라도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신고 난 후 마사지는 필수다. 자주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이힐에 혹사당한 날에 저녁에 집에서 더운 물과 찬 물에 발을 교대로 담그는 족탕을 하면 발의 피로감과 부기를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다른 봄 패션 아이템 미니스커트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려 봄철에 주의해야할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꽃샘추위가 있는 날씨에 미니스커트를 입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만약 환절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동시에 착용했다면 이는 무릎 관절에는 최악이다. 하이힐의 좁고 높은 굽은 무릎의 부담을 증가시켜 연골을 약하게 만드는데,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관절까지 뻣뻣해지면 부상 위험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다.
환절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면 담요 등을 챙겨 무릎 관절의 보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M 주요 키워드]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세계의 지옥철·9시 등교제 시행·더치페이 유래·안구건조증 예방법·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4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는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세계의 지옥철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릉에 커피 힐링로드가 조성됐다.
2일 국민생활체육강릉시등산연합회는 백두대간 대관령(해발 832m) 휴게소에서 출발해 제왕산의 모산인 능경봉 정상(해발 1123m)을 거쳐 강릉시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하산하는 8.8㎞의 4시간가량 되는 등산코스인 커피 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산 지점에는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왕산 큰골을 내려오면 커피 향이 온 골짜기를 풍긴다. 이 등산코스는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고 커피로 미칠 수 있는 경제효과를 위해 개발했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최근에는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커피 도시의 메카가 되고 있다.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 명은 지난 28일 이 코스를 함께 산행하며 오지로 꼽히는 왕산지역에 새로운 관광모델을 선사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릉시등산연합회의 관계자는 이번 커피 힐링로드 등산코스의 개발로 커피박물관과 노추산 모정 탑, 안반데기 등 힐링 관광자원이 많은 왕산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관련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세계의 지옥철은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과 인도의 지하철, 일본 도쿄의 지하철이 대표적이다. 서울 지하철도 세계의 지옥철에서 빠질 수 없다. 특히 서울 9호선은 시민들 사이에 지옥철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우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는 237%로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꼽혔다.
2위는 당산부터 여의도까지, 3위는 노량진부터 동작까지, 4위는 여의도부터 노량진까지로 상위 5개 구간 중 상위 4위에 모두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이 포함됐다.
5위는 2호선 사당~방배 구간으로 202%의 혼잡도를 기록했다.
9시 등교제 시행, 9시 등교제 시행, 9시 등교제 시행
◇ 9시 등교제 시행
‘9시 등교제 시행이 경기도에 이어 서울·강원·세종·충남·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가 개학을 맞이한 지난 2일 서울시내 462개교에서도 9시 등교제가 시행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598개교 중 447개교(74.7%)가 9시 등교제를 시행했으며, 중학교는 383개교 중 14개교(3.7%), 고등학교는 318개교 중 1개교(0.3%)가 참여했다.
지난해 9월부터 9시 등교를 시행한 경기도는 올해 1학기 기준, 도내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해 97.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초등학교는 1195개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193개교(99.8%)가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학교 604개교 중 599개교(99.1%), 고등학교 451개교 중 401개교(88.9%)가 9시 등교를 시행해 사실상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강원 지역은 초·중·고 636개교 가운데 539개교(84.7%)가 9시 등교에 참여했으며, 세종과 충남, 제주 등 3곳은 기존보다 등교 시간을 10~30분가량 늦췄다.
학생의 수면권 보장 등을 취지로 시행된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대 추세인 가운데, 이에 찬·반 여론은 팽팽하다.
지난달 25일 경기도교육청은 ‘9시 등교 효과 분석 정책연구에서, 9시 등교가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 눈길을 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9시 등교로 초·중·고등학생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각각 7분, 17분, 31분씩 늘었고 아침 식사 횟수, 부모와의 대화시간,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반면 9시 등교제 시행에 일부 워킹맘들은 출근하고 나면 아이를 등교시킬 사람이 없어 등교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치페이 유래, 더치페이 유래, 더치페이 유래
◇ 더치페이 유래
더치페이 유래가 화제다.
더치페이 유래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에서 시작됐다.
더치(Dutch)란 '네덜란드의' 또는 '네덜란드 사람'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기' 또는 '대접'을 뜻한다. 더치 트리트는 다른 사람에게 한턱을 내거나 대접하는 네덜란드인의 관습이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민지 경영과 무역 등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영국과의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17세기 후반 3차례에 걸친 영국-네덜란드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자 네덜란드의 제해권(制海權)은 영국으로 넘어갔고, 이러한 가운데 영국인들의 일에 네덜란드인들이 간섭하게 된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와 영국 두 나라는 서로 갈등이 이어졌다. 네덜란드의 간섭에 반발한 영국인들은 모든 일에 '네덜란드인'(Dutchman)을 탓하기 시작하면서 더치(Dutch)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된다.
이후 영국인들은 '대접하다'라는 의미의 '트리트(treat)' 대신 '지불하다'라는 뜻의 '페이(pay)'로 바꾸어 사용하였고,현재 '더치 페이'라는 말은 함께 식사를 한 뒤 자기가 먹은 음식에 대한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
◇ 안구건조증 예방법
황사가 자욱한 3월이 다가오면서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으로 요즘 같은 건조한 계절에 많이 나타나기 쉽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에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도 많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주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이나 이물감 등이다. 아울러 쓰라리거나 가렵고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대개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 때문에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그러나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단지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자동차 히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주면 좋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낮춰주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패션아이템이 관심을 얻고 있다. 많은 패션 아이템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봄 패션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하이힐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눈길을 끈다.
하이힐은 여성의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키를 커 보이게 하는 동시에 체형을 교정해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하이힐은 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굽은 발목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고, 발을 살짝만 헛디뎌도 발목이 큰 각도로 꺾이기 때문에 발목 염좌의 우려도 크다.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도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나타나기 쉽다.
하이힐은 되도록 신는 횟수를 줄이고 신더라도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신고 난 후 마사지는 필수다. 자주 발과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고, 마사지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이힐에 혹사당한 날에 저녁에 집에서 더운 물과 찬 물에 발을 교대로 담그는 족탕을 하면 발의 피로감과 부기를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다른 봄 패션 아이템 미니스커트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려 봄철에 주의해야할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꽃샘추위가 있는 날씨에 미니스커트를 입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만약 환절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동시에 착용했다면 이는 무릎 관절에는 최악이다. 하이힐의 좁고 높은 굽은 무릎의 부담을 증가시켜 연골을 약하게 만드는데,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관절까지 뻣뻣해지면 부상 위험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다.
환절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면 담요 등을 챙겨 무릎 관절의 보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M 주요 키워드]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세계의 지옥철·9시 등교제 시행·더치페이 유래·안구건조증 예방법·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