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희-비 커플, 빽가 사업에 미친 영향
입력 2015-03-04 09: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운영하는 핑퐁펍(볼링이나 탁구 같은 생활체육과 술문화를 접목시킨 곳)이 성공하게 된 이유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꼽혀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어제(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태희와 비의 사진을 홍보로 활용해 난리가 났다”며 김태희가 내 가게를 홍보해주러 왔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예전에 올렸던 비의 사진도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SNS에 가게에 방문해주신 김태희 여신님의 인증샷”이라며 찾아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직원들이 일에 집중을 못하고 가게가 위태로워지니 자주 찾아주시진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태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비의 사진도 공개하기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이 사진들이 합쳐져 화제가 됐었다.

빽가는 이처럼 사업 성공 노하우로 ‘SNS 이용을 꼽았다. 그는 서울 연남동 중 주택가 골목 안에 상권이 나뿐인,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핑퐁펍을 차렸다”면서 SNS를 보고 사람들이 한 명씩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사진 스튜디오, 선인장 카페 1~2호, 핑퐁펍, 고깃집 등 5개 사업체를 운영하며 연매출 약 24억 원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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