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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윤복인에 “고아성에 내가 먼저 들이댔다”
입력 2015-03-04 07:44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윤복인에 고아성에 내가 먼저 들이댔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윤복인 찾아가

[온라인 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윤복인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김진애(윤복인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부모가 서봄(고아성 분)의 집으로 보낸 위자료 서류를 확인 후 김진애를 찾아갔다.

김진애는 한인상에게 훌륭하신 부모님에 그 유명한 도련님이 우리 봄이가 뭐가 좋았냐. 봄이가 끼부렸냐”고 비꼬았다.

한인상은 끼부리긴 했지만 내가 먼저 들이댔다”고 답했다.

이어 김진애는 그래서 여전히 봄이가 좋냐. 넌 이제 곧 대학생이 될 거고, 또 중요한 공부 시작됐다며...할아버지는 군 출신 법관에 아버지는 그렇고, 너 역시 그만큼 하길 바라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한인상은 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봄이랑 같이 애 키우면서 학교 다닐거다. 안되면 다 버리고 따라 갈거다”라며 한번만 믿어 달라. 봄이 사랑하는 건 순전히 몸과 마음으로 결정했다. 처음으로 과외 같은 거 안 받았다”며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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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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