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가 서울시수영연맹 고위 간부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은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년여간 전국체전에 출전할 서울시 대표의 훈련지원비와 장비구입비 등을 허위로 신청한 후 대한체육회에서 2억7천여만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태릉선수촌에서 수영대표팀의 훈련비와 수당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으며 대한수영연맹 핵심 간부들의 공모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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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년여간 전국체전에 출전할 서울시 대표의 훈련지원비와 장비구입비 등을 허위로 신청한 후 대한체육회에서 2억7천여만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태릉선수촌에서 수영대표팀의 훈련비와 수당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으며 대한수영연맹 핵심 간부들의 공모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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