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75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757원10전으로 마감돼, 9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엔화 약세가 심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원·엔환율 하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호조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1원60전 내린 929원9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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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757원10전으로 마감돼, 9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엔화 약세가 심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원·엔환율 하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호조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1원60전 내린 929원9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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