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스트 오일 시대‘ 박근혜 대통령 “제2 중동 붐 일으킬 것”
입력 2015-03-03 10:58 
포스트 오일 시대
‘포스트 오일 시대‘ 박 대통령 제2 중동 붐 일으킬 것”

포스트 오일 시대

[온라인이슈팀] 포스트 오일 시대에 박근혜 대통령이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쿠웨이트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우리 경제사절단 숫자가 많다.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할 것 없이 관심이 많다”며 이번 중동순방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과거 오일쇼크로 갑자기 경제가 탄력을 잃을 뻔 했다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나라가 발전했다”며 이번에 제 2 중동의 붐을 일으키자 하는 것도 중동지역 국가들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들이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서 원전도 건설하고 플랜트, 에너지 뿐 아니라 보건, 의료,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하려고 한다. 우리 다양한 기업들과 서로 협력할 일이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 대통령의 중동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은 총 11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협력분야도 에너지, 건설 뿐 아니라 보건, 의료, 금융, ICT 등으로 다각화됐고, 중소·중견기업 참여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정상외교와 함께 우리 측 대한상공회의소·무역협회 및 순방국 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각국별 경제계 대표인사 200~3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을 찾아 '중동 세일즈 외교'를 강화한 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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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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