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3인칭으로 진심 전해 ‘애틋’
입력 2015-03-02 23:04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장혁과 오연서가 우회적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오연서 분)은 왕소(장혁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왕소는 신율이 황자의 첫 혼인은 황제가 전해준 상대와 치를 수 있다는 점, 이를 어길 시에는 어긴 황자와 상대가 모두 죽게 된다는 점 때문에 이별을 고한다는 것을 알아서, 신율의 말에 수긍했다.

왕소는 신율을 찾아 개봉이에게 전해달라”며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율 역시 개봉이가 이렇게 전해달랍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말했다.


신율은 왕소에게 개봉이가 전하께서 지금 많이 힘드신 거 다 안다고, 곁에서 위로가 되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해달라 했다. 그리고 생각한 대로 움직이시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전하라더라. 또한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형님 머리 속에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 애틋함을 더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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