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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17점’ 모비스, 전자랜드에 승
입력 2015-03-02 21:40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모비스 양동근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인천)=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울산 모비스가 승리를 추가했다.
모비스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지난 1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며 38승 15패가 됐다.
양동근이 17점 5가로채기, 박구영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일찌감치 6위를 확정지은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지며 25승28패가 됐다.
창원 LG는 같은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0-8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LG는 31승22패를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크리스 메시는 34득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김시래 김영환 김종규는 12점씩을 넣었다. 삼성은 11승42패를 기록하며 남은 한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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