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 분포 중인 텃새…그 외의 주요 분포 지역은?
입력 2015-03-02 20:59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 분포 중인 텃새…그 외의 주요 분포 지역은?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물까마귀에 관심이 쏠렸다.

물까마귀란 몸길이 22cm로 온몸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물까마귀는 날 때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를 즐겨한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기며,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재료로 하여 틀고 3∼6월에 한배에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새끼는 품은 지 15∼16일 지나 부화하며, 그 후 21∼23일 동안 어미한테서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자란다. 먹이는 수생곤충을 주식으로 하되 새끼에게는 유충을 먹인다. 날도래·딱정벌레·파리 등의 유충을 먹는다. 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동남아시아·중국·한국·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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