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텃새…정확한 생김새는?
입력 2015-03-02 20:00 
물까마귀란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텃새…정확한 생김새는?

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 물까마귀에 관심이 쏠렸다.

물까마귀란 몸길이 22cm로 온몸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물까마귀는 날 때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를 즐겨한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기며,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재료로 하여 틀고 3∼6월에 한배에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새끼는 품은 지 15∼16일 지나 부화하며, 그 후 21∼23일 동안 어미한테서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자란다. 먹이는 수생곤충을 주식으로 하되 새끼에게는 유충을 먹인다. 날도래·딱정벌레·파리 등의 유충을 먹는다. 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동남아시아·중국·한국·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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