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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기립박수 이끌어낸 `완벽 무대`
입력 2015-03-02 1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K팝스타4' 케이티김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톱 10 경연전이 펼쳐진 가운데 케이티김은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을 열창했다.
케이티김은 무대에 앞서 "외로웠던 시절 힘이 돼 주었던 노래다. 힘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들어서 힘 있어 보이려고 싶었다"면서 선곡 이유를 밝혔다.
케이티김의 무대는 완벽했다. 전에 보여준 발라드 느낌과는 사뭇 다른 발라드 보컬로 케이티김만의 색을 확실히 드러냈다.

케이티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쳤다. 박진영은 "너무 잘해서 심사불가가 안 된다. R&B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즉흥적인 애드리브인데 그 장르 무대에선 'K팝스타' 4년 간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편안해 보였다"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울컥했다"고 평했다.
이에 케이티김은 만장일치 1위로 생방송 무대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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