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에 커티스 장 내정
입력 2015-03-02 19:23 
푸르덴셜생명은 신임 대표에 커티스 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커티스 장은 오는 4월 20일에 열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합니다.
현 손병옥 대표는 이사회 승인 후, 회장·이사회 의장으로서 안정적인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신임 대표와 긴밀히 일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 푸르덴셜생명은 손병옥 대표가 회장·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로 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 인선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커티스 장 신임 대표는 국제 보험사인 처브 코리아에서 2010년부터 한국 대표로 지내며 회사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고 10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처브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 장 신임 대표는 국제 금융마케팅 컨설팅사인 리마크에서 한국 대표와 북아시아 대표를 7년간 역임했습니다.
커티스 장은 SCOR 코리아 재보험사와 미국 시카고 소재 Allstate 재보험사에서 계약심사, 재무, 준법감시 담당 임원으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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