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눈·비…그친 뒤 또 꽃샘추위
입력 2015-03-02 18:47 

2일 오후는 맑고 따뜻했으나 화요일인 3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전남 서해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늦은 밤에 그치겠다.
강원 북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는 2∼6㎝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 다른 지역은 5㎜이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보이겠으나 비가 그치고 나면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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