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규한 “공개연애 이후 조심해야 될 것 많아졌다” (인터뷰)
입력 2015-03-02 18:47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규한이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규한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공개연애는 ‘조심해야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작년 9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현재까지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열애 사실을) 공개했는데 일단 만난 친구가 평범한 친구라서 항상 조심해야할 것 같다”며 공개하고 나서 아무래도 더 조심해야 될 게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그냥 대충 모자 하나 쓰고 다녀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편이 아니어서 편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알아봐주셔서 오히려 더 조심하게 되고, 여자친구를 보호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가 쿨한 성격에 유머까지 갖추고 있다며 깨알 자랑을 하던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그러다 헤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걱정을 많이 한다. 나도 내가 잘 돼서 헤어진 것처럼 비춰지지 않게 네가 찬 거라며 인터뷰 한 번 해주라고 항상 얘기한다”며 서로가 유머러스한 편이고, 재치가 있는 편이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규한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예능 늦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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