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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M, 투애니원 '아파' 열창에 극찬 릴레이 "당장 데려오고 싶어"
입력 2015-03-02 18:13  | 수정 2015-03-02 18:21
사진=SBS


박진영 "14세 소녀가 자기도 모르게 곡을 변형하고 해석해"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릴리M이 그룹 투애니원의 '아파'를 열창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명을 뽑기 위해 TOP 10에 오른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습니다.

릴리M의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 양현석은 "잘해라" 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습니다. 또 양현석은 릴리M의 무대 중간중간에 "와"라는 짧은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릴리M의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환한 미소를 띄우며 흥에 겨워 몸을 들썩였고, 유희열 또한 연신 기분 좋은 표정으로 릴리M의 무대에 몰입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당장 YG로 데려오고 싶다. 솔직히 심사를 못 하겠다"며 극찬했고,박진영은 "무슨 노래가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해석이 되는 참가자가 제일 무섭다"면서 "14세 소녀가 자기도 모르게 곡을 변형하고 해석한다. 잘 자라기만을 바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희열 역시 "릴리에게 가장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다. 한국 가요를 제대로 부를까 싶었다. 그런데 오늘 확인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상뉴스국 방종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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