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성웅, 시사 도중 어지럼증 호소…응급실 行에 소속사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입력 2015-03-02 16:52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시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 응급실로 향했다.

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살인의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본래 이날 박성웅을 비롯해, 김상경, 김성균, 손용호 감독이 참석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영화를 관람하던 박성웅은 시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응급실 행을 향하게 됐다.

박성웅을 제외한 배우와 감독이 자리에 모인 상태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상경은 박성웅이 아침부터 어지러워하더라. 샤워장면을 기대했을 텐데 이걸 못보고 갔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박성웅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CT 촬영과 혈액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영화 초반 다소 강렬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보면서 긴장하다보니 혈압이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극에서 박성웅은 감옥 안에서 표적이 된 살인마 강천 역을 맡았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월1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