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브릿지, MWC 2015서 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카링크` 출시
입력 2015-03-02 16:27  | 수정 2015-03-03 16:38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가 '와이링크'와 '카링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브릿지는 오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5'(MWC)에 참가해 미러링 솔루션(제품 간 화면이동)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와이링크'(Y'LINK)는 컴퓨터에 USB를 꽂아 스마트폰과 연결, 모니터에 뜬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키보드·마우스·스피커 등 컴퓨터 기기들을 조작하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걸고 받기, 문자 보내기 등의 응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링크'(Car Link)는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앱을 내려받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조작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이나 '김기사' 등을 선택해 사용하고 '멜론'이나 '엠넷'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는 미러링 기술력과 편리성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다”며 "수출 계약을 이끌어내 세계시장에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권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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