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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코아스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세계 첫 투약 소식에 ↑
입력 2015-03-02 16:20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8,000 ▲500)이 강세를 기록했으나 오는 16일 공모 예정인 하림 계열 종합유통업체 NS쇼핑(270,000 ▼5,00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15,500 ▲1,000)이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환자 첫 투약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16,000 ▲1,000)와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45,000 ▲2,500)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하며 나란히 신고가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750 ▼2,700)은 삼성전자가 삼성메디슨과의 합병 또는 자체 의료기기 사업부의 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급락세로 돌아섰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4,570 ▼280)와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6,00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4,500 ▲195)가 강세를 보였지만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375 ▼135)과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58,000 ▼1,0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850 ▲50)와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8,000 ▲1,000),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850 ▲11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9,500 ▼6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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