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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예능전망대] 원조 국민MC 허참, ‘불후’에 뜬다
입력 2015-03-02 13:32 
시청자의 예능 프로그램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자의 리모컨을 유혹하고 있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또 시청자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한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방송에 앞서 한 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유지혜 기자]


◇ 가요계 원조 악동이 나섰다, 그룹 신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2)

그룹 신화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에 데뷔 17년차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는 악마 같은 동생 때문에 고민인 여대생이 출연한다. 고민 주인공은 남동생을 예의 바른 훈훈한 청년으로 알고 있는데 모두 감쪽같이 속은 것”이라며 내 추한 사진을 친구들에게 뿌리고, 철없이 불장난을 쳐 내 왼쪽 구레나룻을 몽땅 태웠다. 오늘 동생의 만행을 다 밝히고 천사 같은 이미지를 벗겨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동완이 평소 에릭도 장난을 많이 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에릭이 신화 멤버들에게 라이터에 스프레이를 뿌려 불이 확 발사되는 불장난을 쳤다. 예전에는 전진이 샤워하고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면서 나오는데 케첩 한 통을 다 뿌리더라”고 폭로했다.


MC들이 아니, 왜 케첩을 뿌렸냐”고 묻자, 에릭은 전진이 나오는데 마침 케첩이 보여서 그랬다”고 답했다. 전진은 그래서 케첩을 일부러 몸에 다 발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화가 출연하는 KBS2 ‘안녕하세요는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 안방마님 성유리가 극비리에 결혼한 주인공? 가수 김건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2)

가수 김건모가 성유리와의 극비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19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김건모가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과거 연예가를 놀라게 했던 성유리와의 결혼설 진실을 밝힌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서 성유리는 ‘결혼설 이후 5년 만에 재회한 김건모에게 남편”이라고 불러 모두의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 김제동은 (김건모가) 불편해 하는 것 같다”며 진짜 아무 일도 없었던 거냐”고 물었고, 김건모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건모는 이날 방송을 통해 5년 전 연예가를 달군 결혼설의 진실을 밝힌다. 그는 방송에서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가수 김장훈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주요 히트곡을 불러 가창력도 뽐낼 예정이다. 김건모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 부모로, 사장으로 새 출발한다, 김미려·정성윤 부부 & 코요태 빽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

부모로, 사장으로 새 출발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등장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예고편에서는 ‘새출발 특집 4탄으로 준비된 김미려, 정성윤 부부와 코요태 빽가의 모습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딸 모아를 안고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맞아 눈길을 끈다. 모아는 엄마와 아빠의 이목구비를 쏙 닮은 채로 모태미녀 인증을 해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코요태 빽가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 성공해 MC들의 방문을 받는다. 그는 요리사 복장과 말끔한 앞치마까지 둘러 레스토랑 사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이들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함박웃음으로 설렘과 행복을 전해 본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리얼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와 빽가의 새출발 스토리는 오는 3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원조 국민MC가 돌아온다, 방송인 허참·정소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3/7)

원조 국민 MC가 그 때 그 시절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15 왕중황전-쇼쇼쇼로 구성돼 왕중왕을 가리는 특집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쇼쇼쇼 특집을 위해 특별한 진행자가 나선다. ‘쇼쇼쇼를 진행했던 허참과 정소녀가 바로 그 주인공. ‘쇼쇼쇼는 1964년부터 1993년까지 TBC에서 방송된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춤과 노래, 코미디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19년간 913회 방송됐다.

이날 허참과 정소녀가 진행하는 ‘왕중왕전-쇼쇼쇼 특집에는 가수 김종서, 김태우, 문명진, 이정, 정동하, 알리, 케이윌, 에일리, 손승연, 비원에이포(B1A4) 산들과 그룹 S, 울랄라세션 등 총 12팀이 출연한다.

이번 ‘왕중왕전-쇼쇼쇼 특집은 7일과 14일 총 2회로 편성돼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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