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정진, 경수진 맞선남으로 변신…감초 역할 ‘톡톡’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진이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소속사 승승장구 미디어컨텐츠는 2일 정진이 최근 ‘파랑새의 집에서 강영주(경수진 분)의 맞선남 고장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장수로 분한 정진은 박사란 직업으로 연애에는 무감각한 수준, 갑자기 찾아온 맞선자리에 천사 같은 강주영을 만나 혼자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표현하며 감칠맛 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정진은 소속사를 통해 ‘파랑새의 집은 내 인생에 있어 정말 행운의 작품이다. 맞선남고장수로 완벽 변신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고 울리는 고장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을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