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팝스타4` 박진영 "케이티 김, 술 마셨나?…정말 잘해서 심사 불가”
입력 2015-03-02 10:30  | 수정 2015-03-03 10:38

'K팝스타4' 박진영이 케이티 김의 무대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8팀을 결정하기 위해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케이티 김은 그룹 지오디(GOD)의 '니가 있어야할 곳'을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기립박수를 보낸 박진영은 "술 마시고 올라온 거냐 미쳤는데”라면서 "정말 잘해서 심사 불가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건 자기 노래다”며 "K팝스타 방송 통틀어 알앤비 장르에서는 4년간 최고의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양현석도 "내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었다”며 "솔직히 울컥했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심상치 않아 보였다”며 "심사위원들의 눈을 한 명씩 바라보면서 노래할 때 '나 케이티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티 김은 세 심사위원의 극찬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하고 그레이스 신·정승환과 함께 톱8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케이티 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케이티 김, 박진영의 반응이 재밌다” "케이티 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네” "케이티 김, 다음 무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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