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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군대 가면 아이 잘 키워줘…바람 피우면 죽어" 문자보니?
입력 2015-03-02 08:45  | 수정 2015-03-02 16:19
사진=MBN
김현중 문자 공개 "군대 가면 아이 잘 키워줘"



방송인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의 임신 스캔들과 진실공방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김현중 측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 씨는 연락두절이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 측은 "김현중과는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 입증할 자료 있다. 김현중이 친부 맞다"고 이를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최 씨 측이 임신을 통보한 후 양가부모님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려 했고 최 씨 측이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 씨는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고, 김현중은 최 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인 선종문 변호인은 "의뢰인이 임신을 1월 5일 확인했다. 임신 사실을 안 후 모성 검사, 모자 보건 수첩 등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김현중 측과의 만남은 10여차례였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결혼을 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영상뉴스국 임헌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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