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전자, 갤럭시 S6 전격 공개…10분만 충전해도 4시간 사용가능
입력 2015-03-02 08:30  | 수정 2015-03-02 16:18
삼성전자


카메라 전, 후면 화소 5백만과 천6백만 역대 최고 수준

시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5'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6'를 전격 공개해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스페인에서 1일 (현지 시각)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6`는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아졌고 테두리도 금속과 유리 소재로 만들어지는 등 기존의 디자인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처음으로 일체용 배터리가 장착된 가운데 10분만 충전해도 4시간 가량 쓸 수 있도록 기존 `갤럭시 S5`보다 충전속도를 1.5배 높였고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전, 후면 각각 5백만과 천6백만 화소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어둡거나 역광인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전자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이번 신제품에 처음 탑재해 삼성전자는 앞서 전자 결제시장에 뛰어든 구글과 애플에 맞서겠다는 방침입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다음달(4월) 10일 출시됩니다.

영상뉴스국 강민정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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