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저축·지방은행, 부동산 경기 위축땐 위험 크다"
입력 2007-06-14 09:57  | 수정 2007-06-14 09:57
한국투자증권은 은행권이 부동산 경기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위축시 비은행과 지방은행 시중은행 순으로 위험이 파급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준재 연구원은 중형 건설업체 신일의 부도를 계기로, 지방 부동산 경기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건설업체의 부도로 지방소재 사업장에 대한 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방 주택경기가 위축될 경우 건설업체의 자금난은 더 악화될 것이라며 건설 부동산 관련업종에 대한 대출비중이 높은 대구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등 고위험 고수익 위주의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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