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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 투애니원 ‘아파’ 무대에 양현석-박진영 티격태격…왜?
입력 2015-03-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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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를 두고 양현석과 박진영이 쟁탈전을 벌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팀을 결정짓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릴리M은 투애니원(2NE1)의 ‘아파를 불렀다. 양현석은 무대를 마친 릴리M에게 솔직히 YG로 데려가고 싶다. 당장 내일 데려가고 싶다. 자기만의 해석으로 네 명의 곡을 부르는 것이 14살이 낼 수 있는 목소리와 감성이 아니다. 심사평을 못 하겠다”며 심사를 박진영에게 넘겼다.


박진영은 해석을 했다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해석이 됐다는 거다. 14살 소녀가 자기도 모르게 곡을 변형하고 해석이 된다. 그게 정말 충격적인 것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양현석은 JYP로 오라는 것 같다”고 경계했고 박진영은 말이 잘 통하는 회사로 오는 게 좋다”며 영어를 내세웠다. 양현석은 우리 회사는 나를 제외하고 다 영어 잘한다”고 지지않고 얘기했고 박진영은 그래도 제일 윗사람하고 말이 안통하면 힘들다”고 말해 양현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희열은 하이 릴리”라고 릴리M에게 인사를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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