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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 진짜 좋은 사람…좋게 봐 달라”
입력 2015-03-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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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에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김영철, 초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시청률 17.0%와 최고 접속자 2만6227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백종원은 계란말이, 닭볶음탕, 간짜장,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에는 불과 4위에 머물렀던 시청률이 후반전에 이르러서 1위로 자리잡았다.

결국 백종원은 최종 우승했으며, 상품으로 본인을 홍보할 수 있는 지상파 전파 1분 사용권을 획득했다. 그는 "음식 사업을 하는 사업이지만 맹세코 돈을 벌기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닌, 좋은 음식을 어떻게 싸게 잘 즐길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와이프와는 정말 사랑하고 잘 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건 전혀 없다. 와이프에 대해 안 좋은 얘기가 많은데 예뻐해주셨으면 좋겠다. 진짜로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와이프 사랑합니다"고 마무리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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