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CS윈드 영업이익 94% 늘어
입력 2015-03-01 17:21  | 수정 2015-03-01 19:15
풍력타워 제조업체 CS윈드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S윈드는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이 전년보다 11% 증가한 3292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94% 증가한 68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13%나 늘어난 57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S윈드는 오전 한때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급등한 2만9500원까지 올랐다가 2만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풍력타워 제조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CS윈드는 해상풍력 발전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지멘스윈드파워와 영국에 해상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판매하기 위한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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