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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니모이 별세, 인기 모은 스타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이어져
입력 2015-03-01 05:01 
레너드 니모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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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니모이 별세가 충격을 안겼다.

영화 스타 트렉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모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만성 폐쇄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09), 스타트렉 다크니스(13)에서 스팍을 연기한 재커리 퀸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나의 소중한 친구인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며 "당신이 매일 같이 그리울 것 같다. 천사들이 노래로 당신을 안식처로 인도하리라"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레어드 니모이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 스타트렉에서 뾰족한 귀를 가진 지구인과 외계인 혼혈 항해사 스팍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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