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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이병헌 “가족에 빚을 졌다” 공개 사과
입력 2015-02-28 21:25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연예가중계서 입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귀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입국 모습을 포착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최근 3개월 만에 동반 입국을 했다. 이병헌 만삭인 아내 이민정을 챙긴 후 다시 취재진 앞에 나섰다.

이병헌은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드렸다”며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이병헌은 여러분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하셨는지 알지만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또 앞으로 반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을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 빌어서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사죄하고 싶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 그는 지난 13일 처벌불원서를 제출해 협박 혐의를 가진 두 피고인의 처벌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광주 신혼집에 있다. 공식적인 스케줄은 확정 안 된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이병헌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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