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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손승연 제치고 우승…"가창력 대박!"
입력 2015-02-28 19:53 
'불후의 명곡 박기영'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박기영'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기영이 극적인 무대 연출로 짜릿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수희의 명곡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박기영은 김수희의 ‘멍에를 하드록 버전으로 편곡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무대를 연출한 박기영은 마치 오페라 공연을 보는 것처럼 풍부한 성량과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극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박기영은 청량한 보이스로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박수를 이끌어냈고, 문희준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다. 박기영씨는 원래 록커였다”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노래를 감상한 뒤 김수희는 정말 자랑스러운 후배 가수”라고 박기영을 칭찬하며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박기영은 관중들에게 435표를 얻어내며 앞서 428점을 기록했던 손승연을 밀어냈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편 ‘불후의 명곡 김수희 편에는 부활 박기영 옴므 울랄라세션 손승연 마마무 조정민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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